전도서.5:18-20

☛ 들어가는 말
-모든 사람은 자신의 주어진 인생을 행복하고 의미 있게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셨기 때문에 그것이 하나님의 원하시는 바이다. 행복하게 살아야 하는 것은 인간의 책임이며 의무이기도 하다. 물론 사람마다 문화권 마다 행복의 기준과 정의가 다를 수 있다. 성경은 참된 행복과 인생의 의미에 대하여 가르쳐 준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을 통하여 참된 인생의 행복과 의미를 배우고 그대로 실천하며 살아야 한다. 본문의 말씀은 참된 인생의 행복과 지혜에 대하여...

가. 자신의 하는 일에서 기쁨을 찾으리라고 말씀한다(18절).
-18절에서는 ‘그 일평생에 수고하는 모든 수고 중에 낙을 누리는 것이 선하고 아름답다’고 말씀한다. 수고라는 말씀은 자신의 하는 모든 일들을 의미하는데 성경은 자신의 하는 일들을 통해서 기쁨을 누리는 것이 선하고 아름답다고 말씀한다. 짐승은 배만 채우면 살지만 사람은 자신의 하는 일이 있어야 하고 그 일들 속에서 기쁨을 찾아야 한다. 각각 우리에게 맡겨 주신 일들을 찾고 또 그 속에서 기쁨을 찾고 누리자.

나. 자신의 분복을 알아야 한다고 말씀한다(19절).
-19절의 말씀에서 ‘분복’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분복이란 배분된 복이라는 뜻으로 이것은 각 사람에게 부여된 복이 있다는 의미이다.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들에게 각각 다른 할당을 주셨다.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은혜와 복을 주시지 않으신다. 그러므로 행복하고 지혜로운 인생이란 자신에게 주어진 분복(분량)을 알고 그 안에서 누리는 삶이다. 자신의 분복을 알고 누리는 삶을 살자.

다. 하나님께 맡기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씀한다(20절).
-20절에서 ‘그 생명의 날을 깊이 관념치 아니한다’는 말씀은 자신의 생명의 수한에 대하여 스스로 계산하지 않고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맡기고 산다는 의미이다. 즉 하나님을 신뢰하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긴다는 의미이다. 그렇다 우리가 행복하고 의미 있게 살려면 모든 것들을 심지어는 우리의 생명까지도 하나님께 맡기고 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