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8:1-14

☛ 들어가는 말
-오늘 본문의 말씀은 다윗 왕이 이스라엘을 통치할 때의 상황을 요약하여 기록한 말씀이다. 일부이기는 하지만 중요한 부분을 강조하여 기록한 말씀이다. 본문의 말씀은 다윗이 통치하던 이스라엘과 주변 국가들과의 관계를 설명하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다윗을 도우셔서 다윗이 가는 곳마다 이기게 하셨다고 말씀한다. 다윗이 어느 나라와 전쟁을 하든지 어떤 상황에서 전쟁을 하든지 하나님께서 이기게 하셨다.본문의 말씀을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 주는가?

가. 하나님의 절대 통치권을 가르쳐 준다.
-오늘 본문의 말씀에는 당시 이스라엘을 둘러싸고 이스라엘과 전쟁 했던 여러 나라들과 왕들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다윗이 통치하던 이스라엘을 침공해 왔던 나라들이 많았다. 그러나 그 어떤 나라가 침공을 하고 어떤 군대가 쳐들어 와도 하나님은 다윗에게 승리를 주셨다. 이기게 하셨다고 말씀한다. 이것은 전쟁에서 이기고 지는 것이 통치자이신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어떤 상황에서나 통치자 되시는 하나님을 신뢰 하자.

나. 하나님 은혜의 필요성을 가르쳐 준다.
-본문 1절-14절에는 다윗 왕의 형통함에 대하여 기록한다. 다윗이 어떤 나라와 전쟁을 하고 누구와 상대했든지 하나님께서 다윗으로 하여금 이기게 하셨음을 강조한다. 다윗에게 있어서 상대가 누구든지 군대의 수가 얼마든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성경은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이기게 하셨다고 말씀한다. 이것은 다윗의 힘이나 능력이 아니었다. 온전히 하나님의 은혜였다. 이것은 모든 인간에게는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함을 가르쳐 준다.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자.

다. 성경에는 다윗과 반대되는 경우도 기록되어 있다.
-사사기.2:14,15에서는 가나안에서 정착하고 있던 사사시대의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을 기혹한다. 이 시대는 다윗과는 반대로 가는 곳마다 실패했고 하나님의 징계가 있었다. 어디를 가든지 패배했고 어디를 가든지 재앙이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셨다고 말씀한다. 하나님께서 막으신 것이다. 그들의 삶이 말씀을 무시하고 불순종했기 때문이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종하며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