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전서.4:1-5

☛ 들어가는 말
-신약성경 디모데서는 사도 바울이 로마의 감옥에 있을 때 자신을 대신하여 에베소에서 목회하고 있던 디모데에게 보낸 목회서신이다. 목회적인 권면의 말씀이 많은데 오늘 상고하려고 하는 4:1-5의 말씀은 당시 교회 안에 유행했던 잘못된 가르침을 배경으로 한다. 일부의 극단적인 경건 주의자들은 음식과 결혼에 대하여 잘못 가르쳤는데 본문의 말씀은 모든 것을 감사함으로 받으면 은혜가 된다고 가르친다. 음식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에서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가?
가. 감사함으로 받으라고 말씀한다(3절).
-이 말씀은 어떤 것은 선하고 어떤 것은 악하다고 가르치는 금욕주의자들의 가르침을 배경으로 한다. 음식에 대하여 정하고 부정하다고 말하는 이들에게 성경은 무엇이든지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다고 말씀하고 감사함으로 받으라고 강조한다. 그렇다 우리에게 있는 모든 일들이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다. 모두가 다 우리에게 유익하다.
나. 왜,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는가?.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은 우리가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다고 말씀하고 가르친다. 그 이유는? ❶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기 때문이다(4절).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은 하나님의 선하신 목적을 따라서 창조 되었다. 그러므로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다. 우리의 인생 여정 가운데 일어나는 모든 일들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에는 우연이 없으므로 감사하고 믿음으로 받으면 우리에게 은혜가 되는 것이다. ❷ 하나님께는 실수가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창조와 역사하심은 언제나 완벽하다. 실수나 실패가 없으시다. 우리 각 사람에게 행하시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은 언제나 의롭게 선하고 완벽하시다. 우리에게 유익하도록 행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사람이 보기에는 불완전하게 보이고 실패인 것처럼 보이는 일에도 하나님의 선하심과 완벽하심이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모든 일들을 믿음과 감사함으로 대하자.